뮤지컬 이야기/-뮤지컬감상기

[세라뮤 배우 분석] 富永研司(토미나가 켄지)

Endy83 2006. 1. 7. 21:45

 

 

이름 : 富永研司(토미나가 켄지)

성별 : 남

생년월일 : 1970.5.9

애칭 : トミー(Tommy!-왠지 잘 어울리는 듯한;;)

혈액형 : A형

취미 : 영화감상, 빠칭코[...]

첫 세라뮤 : 01 라스트 드라쿨 최종장

마지막 세라뮤 : 02 The 10th Anniversary Festival

 

이 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분이다. 유키무라 씨가 있기 이전에 세라뮤 개그의 최고봉으로 바로 이 분이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소리나 그 억양(?)이 참 독특하신 개성파 배우.

 

연기력도 참 멋지시고...액션도 아주아주 훌륭하시며 노래실력 역시, 노래를 자기 스타일로 소화하신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이었다.

 

진지 연기/액션에 모치즈키 씨가 있다면 개그 연기/액션엔 이 분과 유키무라씨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분이 계시는 팬감은 참으로 즐거움 그 자체였다.(대표적으로 블랙 레이디 개정판 팬감...정도?)

 

전적을 보니...어허!?

[가면 라이더 쿠우가]에 나오셨다! 쿠우가라면 우라이 켄지님이 '미소년'을 키워드로 하여 최강의 라스트 보스로 등장한 시리즈가 아닌가!?

근데 난 이 분을 본 기억이 없군...[그도 그럴것이 켄지님이 나오는 편만 골라서 봤으니 무리도 아니지=_=; 나중에 다시 찾아보든지 해야겠다.]

 

그 외 [KYO TO KYO], [G멘'75 SP], [HIJIKATA]등의 공연에도 나오셨다는데...아는 게 없어서 자세한 조사는 패스.

 

 

 

-01 라스트 드라쿨 최종장

다크 카인 역으로 첫등장.  어마어마한 액션으로 실로 거대한 악의 본질[!?]을 보여주셨다.  그런데 그 때는 인간적으로 너무 멋진 인물들이 많아버린 바람에...(ex:모치즈키 유타, 이노우에 카즈마 등...) 별로 빛을 보지 못했던 듯도.  사진의 커다란 검을 휘두르면서 발산하는 다크 포스가 가히 압권!

 

 

 

-01 탄생! 암흑의 프린세스 블랙레이디, 02 탄생! 암흑의 프린세스 블랙레이디 [개정판]

이 때 맡으신 역이 1인 3역...정도라고 봐야할 것이다.  와이즈맨/네메시스의 인간형(해골형이라고 해석해야 하나)/드로이드 '라가만' 등...

 

정말 어찌나 천연덕스럽게 연기해대시는지-_-; 그 오버하시는 걸 보면 대체 오버로 보이지 않고 깜찍한 애교로 보일 지경 ...

"휴루휴루 라가만~~~"

 

특히 블랙레이디 공연 당시에는 다크 포스로서는 최강의 존재였기 때문에 단연 빛을 보실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약간 시선을 다르게 보면 참 고생 많으셨을 것 같기도 ...

드로이드로 날뛰다가, 순식간에 로브 뒤집어 쓰고 와이즈맨으로 변했다가, 다시 드로이드로 날뛰다가...

이 무대 뒤 변신의 과정을 생각하면 ...허허허. 

 

-02 The 10th Anniversary Festival

재규어 마스크라는 역으로 나왔는데, 참 당황스럽게도 ... 거의 실질적 비중이 없는 역이다.

게다가 더욱더 커다란 다크 포스인 카사하라 류지님께서 간만에 등장, 마지막 무대를 빛내 주셨으니 ... 어헝헝. 실로 마지막 무대치곤 납득할 수 없었...

 

 

 

아무튼 이분도 정말 멋진 분-_ㅠ

이분 공연치고 재미 없는 공연이 없었다-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