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이야기/-코믹스자료

'세일러문'이라는 이름의 꽃이 실존한다고 합니다

Endy83 2012. 8. 20. 11:45

2006년쯤에 다음 세일러문 카페에서 어떤 분이 질문하셔서 답글 형식으로 쓴 글인데

블로그에는 그 내용을 안 올렸더군요.

옛 글이지만 뭐 저장해둘 겸 올려봅니다.

 

 


 

 

 

 

 

 

 

 

실제로 '세일러문'이라는 이름의 식물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심비디움난(cymbidium orchid)의 한 종류인데 정식 이름은 [Happy Barry 'Sailor Moon']이구요.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이 흥한 이후에 개발되어 그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이는군요.

 

[추가 : 'Sailor Moon'이 붙은 이유는, 꽃잎 색깔이 우사기의 머리카락 색깔과 비슷해서랍니다-_-]

 

 

 

 

 

나오코 선생은 이 꽃을 이미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18권 표지를 이 꽃으로 장식했었죠.

 

 

뿐만 아니라 화보집 5권에도 등장합니다.

 

 

 


 

 




화보집 5권 뒤에 붙어있는 이 그림들의 설명을 보면,

세일러문 애니메이션 마지막회의 종영일에 토에이 애니메이션 감독인 토마리 츠토무 씨가

이 꽃을 나오코 선생에게 선물해줬다고 적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