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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누스/넵튠/치비문 플러스 1.prologue~scene ⅰ하루카, 갈증의 추억

Endy83 2008. 8. 12. 01:47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S 우라누스・넵튠・치비문 Plus 1번트랙)

 

 

 

 (電話の音)

(전화벨 소리)

―ガチャッ

-딸깍

...みちる?

...미치루?

...こんな時間にかけて来るやつ、他にいないよ。

...이런 시간에 전화할 인간, 달리 없다구.

...寝てたよ。

...자고 있었어.

...これからか?

...지금 바로 말야?

...夜明けの海なんて、明日もあさってもあるだろう?

...새벽바다라니, 내일도 모레도 있잖아.

...迷惑だよ。

...민폐라구.

...待ってろ。すぐ向かいに行くから。

...기다려.  금방 데리러 갈테니까.

―ガチャッ

-딸깍.

 

冷たいわずかな光で、自分自身を凍らせている孤独な星。

얼마간의 차가운 빛으로, 자기 스스로를 얼리고 있는 고독한 별.

君と出会う前の僕は、自分に見える世界の中で好きなものを何でも手に入れる海賊だった。

너와 만나기 전의 난, 제 눈에 보이는 세계 속에서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손에 넣는 해적이었다.

周囲のものをみんな従えるクイーンだった。

주위의 모든 것들을 거느린 퀸이었다.

モータースポーツ、ハンググライダー、バスケット、フェンシング。

모터 스포츠, 행글라이더, 농구, 펜싱. 

何をやっても僕にかなうものはいなかった。

뭘 하든 나를 이길 자는 없었다.

そんな生活に満足して暮らしていた。満足していると、自分に言い聞かして過ごしていた。

그런 생활에 만족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만족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강요하며 지내고 있었다.

 

だけど、 だけどあの頃、僕はもう壊れてしまいそうだった。

하지만, 하지만 그 시절, 나는 거의 부서져버릴 지경이었다.

もどかしさに押しつぶされてしまいそうだった。

답답함에 짓뭉개질것만 같았다.

昼間の仮面をはぎ取った後は、毎晩、ベッドの中で声もなく叫んでいた。

낮 동안의 가면을 벗어던진 후엔, 매일 밤, 침대 속에서 소리도 없이 부르짖고 있었다.

「ちがう。こんな僕は僕じゃない。本当の僕じゃないんだ。」

 「달라.  이런 나는 내가 아니야.  진정한 내가 아니란 말야.」

僕は自分の運命からただ逃れようとあがく子供だった。

나는 자신의 운명으로부터 그저 도망치려 발버둥치는 어린 애였다.

薄い毛布に包まり、裸で泣いているだけの子供だったんだ。

얇은 담요에 폭 싸여, 벌거벗은 채 울고 있을 뿐인 어린 아이였던 것이다.

 

そして、君と出会った時、僕にはすぐに分かった。

그리고, 너와 만났을 때, 나는 바로 알아챘다.

君がその人なんだ。僕が求めて、そして同時に恐れていた、その人なんだ、と。

네가 그 사람이구나.  내가 추구하며 동시에 두려워하고 있던 그 사람이구나 하고.

優雅で、そして野性の眼を持った君。

우아하며 또한 야성의 눈을 가진 너.

現実から目を逸らさずにすべてと戦う君は、運命とは自分で選ぶものなんだと、僕に教えてくれた。

현실로부터 눈을 돌리지 않고, 모든 것과 싸우는 너는, 운명이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

幼虫が死んでチョウに生まれ変われるように、あの時、おくびょうの僕は君に殺されたんだ。

애벌레가 죽고서 나비로 다시 태어나듯이, 그 때, 겁쟁이였던 나는 너에게 죽임당했다.

強く戦い続ける君。

강하게 계속 싸워나가는 너.

けれど、君のことを考えていると、なぜか優しい気持ちが心に。。。満ちる。

그러나, 너를 생각하고 있으면, 어쩐지 부드러운 느낌이 가슴에... 차오른다.

01 Prologue - scene i - Haruka, Kawaki no tsuisou.mp3
2.4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