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이야기/-코믹스자료

화보집 1권의 메멘토 모리.

Endy83 2006. 6. 20. 16:18

 

 

 

 

일단 이 그림은 화보집 1권과 구판 코믹스 3권 뒷표지에 그려진 그림이다.

 

 

 

첨부이미지

 

그리고 이 사진은 로버트 메이플도프(Robert Mapplethorpe, 1946-1989)의 작품으로 Self-Portrait(자화상)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다른 것들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타케우치 나오코의 작품해설을 보면 이렇게 적혀 있다.

 

362X520mm 1992年 なかよし2月号 扉

とても気に入っている一まいです。本遍のなかで、この絵の右側にいる二人は、キスをしています。そんな時間経過がかけて、うれしかった。この絵には、タイトルがついています。”メメント・モリ”。フランス語で「死を思え」という意味です。

[362X520mm, 1992년 나카요시 2월호 표제지.

매우 마음에 드는 한장입니다.  본편에서, 이 그림의 우측에 있는 두명은 키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간경과를 그릴 수 있어 기뻤지요.  이 그림에는 타이틀이 붙어 있습니다.  "메멘토 모리".  프랑스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의미입니다.]

 

 

 

일단 저 사진의 작가 로버트 메이플도프는 세계 사진사(寫眞史)에서 상당히 기억될만한 인물로 꼽히는데

그가 저 'Self-portrait' 를 찍었을때 그는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내고 있었고 곧이어 1989년, 그는 에이즈로 사망했다.

 

나오코는 저 작품에 숨겨져 있는 의미에 착안하여 첫번째의 일러스트를 그렸고, 마침 마모루는 저 그림이 책의 표제지로 실린 해당 연재본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나오코 씨가 작품해설에서 언급했던 '키스 하고 있는 연인, 그런 시간경과'란 바로 이런 것이다.  즉, 다시 말해 표제화로서 앞에 제시한 이 그림이 후에 이어지는 마모루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었다...라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