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의 이야기/-그외의자료

세일러문 실사판의 모토키, 일본의 국민 드라마(?) 아이보우 출연!

Endy83 2010. 12. 22. 22:53

제가 평소에 즐겨보는 드라마가 몇 개 없긴 한데,

그 중에 하나가 아이보우(파트너)라는 형사 추리물입니다.

 

일본에서는 거의 10년도 넘게 방영되었을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스케일 큰 연출로

극장판까지 제작될 정도로 장기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따라서 매 화에 범인 역을 맡아 게스트로 출연하는 인물들은 어느 정도 수준이 갖춰진 탤런트들이 주로 나오곤 하죠.

 

요즘은, 시즌 9가 방영 되고 있는데요. 오늘 회사를 일찍 퇴근하고 그간 밀린 걸 좀 보고 있었죠.

 

아니 근데 뭔가 익숙한 얼굴이 나오는 겁니다.

 

말쑥하고 잘 생긴 외모에 호리호리한 체격 ...

 

 

(뒤의 두 분이 요즘 아이보우의 두 주연 분이십니다. 스기시타 경부하고 칸베 경부보 ^_^//)

 

설마설마 했는데 !!!

 

이번 화 범인 역 배우가 누군지 크레딧을 확인해 보니

바로 세일러문 실사판에 나왔던 바로 그 후루하타 모토키 청년 아니겠습니까 ㅠㅠ

 

 

 

 

세일러문 실사판에서 천연덕스런 거북이 애호가 찌질남으로 열연했던 키카와다 마사야 씨 ^^

 

 

 

한동안 그의 소식에 대해서는 캐치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야~ 이런 중견 드라마에 나올 정도면 정말 많이 성장한 모양입니다 ㅠㅠ

 

(하긴, 이미 실사판 찍을 당시에도 실사판 출연하는 모든 남자 배우들보다 훨씬 바빴었다는 얘기가 있죠^^)

 

아오, 간만에 보니 너무 반가워서 그만 ㅠㅠㅠ 마구마구 감동했네요~

아직 드라마를 다 보진 않았습니다만 보고 나면 추가 포스팅 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