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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Newtype the Live에 실린 하마 치사키 인터뷰

Endy83 2008. 9. 3. 23:48

 

 

 

 

 

 

Innocent

featuring Chisaki Hama

 

"하마 치사키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라 말하며 쭈뼛쭈뼛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줍어하는 표정, 삼가는 어조.
그로부터 슬쩍 엿보이는 15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다가서다.

 

 

 

 

-혹시 긴장하고 계세요?
[네...... 저, 굉장히 낯을 가려서요.  그래서 처음 뵙는 사람하고 얘기 나누는게 엄청 서툴러서...... 죄송합니다]

 

-아뇨아뇨, 신경쓰지 마세요.  근데 그러면, 오디션 때는 엄청 긴장하지 않으셨어요?
[으음, 오디션 자체는 상당히 괜찮았어요.  그것보다도 아미쨩 역으로 선발되었다는 통지가 왔을 때가 훨씬 더 두근두근거렸답니다.  제가 유치원 때부터 머큐리를 동경해서요, 머큐리 역으로 선택받았다는 게 너무도 기뻤던 거예요.  근데 동시에, 너무 불안해져서 ...... 촬영이 시작되기까지는 너무 무섭고 그래서, 계속 도망칠까 하는 생각 했었어요.]

 

-실제 촬영이 시작되고서의 감상은?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물론 제일 처음엔 맨날 긴장만 했었는데, 스태프 여러분이나 다른 캐스트 분들이 정말 잘 대해 주셔서 바로 현장에도 익숙해졌습니다.]

 

 

-다른 세일러 전사 역의 친구들과 사이가 무척 좋다고 들었는데요.
[특히 우사기쨩(사와이 미유)하고는 크랭크인 때부터 계속 같이 있어서, 굉장히 친해요.  서로 얘기도 통하고, 성격도 맞아서 맨날 얘기하고 그래요.  다른 전사 애들하고도 진짜로 사이가 좋지만요, 다들 저보다 연상이라 뭐랄까 새로 세명이나 언니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라, 슬쩍 어리광부리며 편하게 대하고 있답니다(웃음)]

 

-실제로 친오빠하고 친언니가 있으시죠?
[네. 삼남매 중 막내예요]

 

-상당히 어리광쟁이이신 건 그 덕분인가요? (웃음)
[아, 그건 ;;; 그럴지도요.  .....왠지 부끄럽네요(웃음).  근데 확실히 메이크 담당 분한테 곧잘 안기거나 그렇긴 하네요]

 

 

 

 

-미즈노 아미라는 캐릭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IQ300에 부자이고, 친구가 없고...... 부러운 부분도 있지만, 심정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아미쨩의 착한 마음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아미쨩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도록, 대본을 제대로 읽고 잔뜩 덧붙여 적기도 하고 있습니다.]

 

-만들어 둔 음식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 건가, 요리에 어머니의 메모는 있는가 등, 대본에 없는 것까지 상상해서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네.  그러면 아미쨩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

 

-그 성과는 나왔나요?
[네.  살짝이긴 한데, 그 덕분에 지금은 아미쨩 역할이라면 계속 해낼 수 있을 듯한 자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연기 상의 어려움은?
[연기 자체가 처음이라서 촬영할 때마다 고생하고 있어요.  게다가 저, 운동을 그다지 잘 하지 못해서, 달리는 장면이 볼품없이 나오진 않나 걱정이랍니다.  그거하고, 이건 고생은 아닌데, 컨디션 관리에는 신경을 쓰고 있어요.]

 

-치사키씨와 아미쨩과의 닮은 점, 다른 점은?
[닮은 점은, 낯을 가린다는 점이려나? 다른 점은 머리 좋은거(웃음).  그렇지만 전 올해 시험을 치러야 해서요, 공부도 똑바로 해야겠지요.]

 

 

 

 

-얘기가 좀 바뀌는데요, 좋아하는 남성은 어떤 타입인가요?
[글쎄요...... 카토리 신고 씨나, 도모토 츠요시 씨려나?  잘생기고 재미있는 사람이 좋은데.  근데 저, 사실 남자를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요.  그래서 실제로는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엑, 그럼 첫 연애는!?

[네, 아직이예요.  사람이 좋아진다는 거, 어떤 느낌일까 싶네요.]

 

 

 

 

 

 

원문 : Newtype the Live 2004년 1월호

번역 : E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