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매체 공통]

세라뮤 3대 세일러문 칸베 미유키, 삼가 명복을 빕니다.

Endy83 2008. 6. 22. 17:22

 

 

 

 

기사출처 : http://headlines.yahoo.co.jp/hl?a=20080621-00000049-sanspo-ent

번역 : ENDY

 

 뮤지컬「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의 3대째 세일러문으로서 활약하고, 영화「배틀 로얄II」등에도 출연했던 여배우, 칸베 미유키 씨가 18일 오전 4시 8분, 심부전증으로 카와사키 시내의 병원에서 급작스레 죽음을 맞이하였다는 사실이 20일, 알려졌다.  24세였다.  작년 2월, 무대「레 미제라블」을 컨디션 악화로 내려오고서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던 칸베 씨.  여배우일뿐만 아니라, 패션 관계의 사업을 꿈꾸며 회복을 믿고 있었으나, 그조차 이루어지지 못했다.

 버라이어티 방송으로부터 무대, 영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약하던 아이돌이 2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이다.

 소속사「루쥬」의 혼다 마사키 사장(45)은, 산케이 스포츠의 취재에「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유체는)평온한 표정이었습니다」라 사실을 인정하며,「섬세한 아이면서 자신을 아슬아슬한 지경까지 몰아넣고서, 가지고 있는 힘 이상의 것을 연기로 표출하는 아이였지요…」라 갑작스런 부고에 고개를 떨구었다.

 칸베 씨는 작년 2월, 같은 해 6월에 공연하는 무대「레 미제라블」을 컨디션 악화의 이유로 내려왔다.  카와사키시내의 병원에 검사를 목적으로 입원한 이후,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었다.  다만, 이번 달 9일에 도쿄, 시부야구의 사무소에서 사장과 만났을 때엔 건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었다.

 예전부터 헌 옷을 리폼하여 양복을 만드는 등 패션 쪽으로의 관심이 높아서, 9일에도「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연기 뿐만이 아니라, 패션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과 같은 일도 해보고 싶다」라 의욕을 불태우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주에 들어 컨디션이 급변하여 긴급입원.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칸베 씨는 헤이세이 12년에 상영된 뮤지컬「미소녀전사 세일러문」오디션에서 약 500명 중에서 주인공인 츠키노 우사기 역으로 선택되어, 예능계에 입문.  일약 인기를 얻었다.  그 후에도 영화「배틀 로얄II」、드라마「가면 라이더 히비키」등 화제작에 출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정평이 나 있어서,「레 미제라블」에서 내려온 후에도 제작사인 토호로부터「컨디션이 좋아지면 다시 와줬으면 한다」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한 관계자에 의하면, 칸베씨는 사람을 기쁘게 하거나 놀라게 하는 것을 좋아하여, 만우절에는「사무소를 그만뒀다」라는 등의 깜짝 메일을 보낸 일도 있다고.  밝은 캐릭터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존재였다.

 장례는 21일, 카와사키 시내의 식장에서 가까운 이들만이 모인 가운데 치뤄진다

 

  

 

 

 

 

 

 

......

 

아, 정말 너무도 급작스런 소식에 ...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둔팅 우사기이자 무적의 세일러문을 그렇게 완벽하게 연기해내던 사람이,

이렇게 한 순간에 떠나가다니 ...

 

후우, 제 마음 속에는 츠키노 우사기임과 동시에,

가면 라이더 히비키의 그 활기차고 씩씩하던 히나카의 모습도 그대로 남아있는데 말이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은 이렇게 가셨지만, 세라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쉴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제 마음 속에서도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