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이야기/-실사판감상기

실사판 Act.0 감상

Endy83 2007. 5. 30. 23:16
LONG

Act.0의 시작.

 

모든 것은 실사판 1화의 이전 시점으로 돌아간다.

 

때는 크리스마스.  거리에는 캐롤송과 커플들이 흘러넘친다.

 

 

 

 

 

 

한편, 전광판에서는 아이노 미나코의 새 앨범이 소개되는데 ...

 

 

 

 

 

 

 

 

아이노 미나코의 새 앨범 IMITATION 트랙 리스트

 

1. 시작의 전설

2. IMITATION

3. 지지말아! 크리스마스 걸

4. LOVE vs DREAM

5. 기뻐서 ...

6. 비밀!

7. 하트는 ORANGE

8. 하얀 만남

9. MAKE UP! POWER!!

 

 

글쎄다.  8번 트랙의 하얀 만남에서 아르테미스와의 만남이 연상되는 건 본인 뿐인걸까.

9번 트랙의 제목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아무튼.

인기 아이돌 가수 아이노 미나코는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을까.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친구도, 가족도 없이

건물 옥상(병원 같다는 생각도 든다)에서 홀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미나코.

 

 아이돌 스타가 뭐 이래 ┒-

 

 

 

 

 

 

  

 

이대로 얼어죽어 버릴 작정인가. 

한겨울에 바깥에서 대책없이 뻗어 있는 그녀를 위해

 

 

 

 

 

 

산타클로스는 말하는 봉제인형 아르테미스를 보내주시고

 

 

 

 

 

그 인형 하나로 인해 ...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뀐다.

 

 

 

 

 

 

 

이름하여

"정의의 전사, 세일러복 미인전사 세일러 V !!!"

 

 

 

글쎄다. 

미소녀전사도 아니고, 미인전사로 시작했단 말인가 ... ( '')

 

 

 

 

 

 

 

 

 

처음으로 겪는 적(...이라곤 해도 평범한 강도잖아) 앞에서 한껏 키메포즈를 잡는

아이돌 미나코 ... 라기보단 세일러 V.

내가 강도라도 참 ... 저런 애가 나타나면 황당무계스럽겠다.

 

 

어찌되었든 세일러 V는 미나코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고.

 

 

 

 

 

 

한편, 츠키노 가에서는 ...

 

 

 

 

 

 

 

우사기 동생 신고의 아침식사.

맙소사, 저런걸 어떻게 먹지 ...

 

(최근에 색채학에서, 인공적인 파란색은 식욕을 떨어뜨린다는 것에 대해 배운 바 있다.)

 

 

츠키노 가에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절도사건과,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한 경찰을 탓하고,

또 이에 반해 실적을 쌓고 있는 세일러 V를 칭송하는데 ...

 

 

 

 

 

...... 

대체 어떤 경찰이길래?

 

 

 

 

 

 

쥬반 파출소.

 

 

 

 

 

 

 

 

 

"돌이나 물건을 던지지 말아주세요"

 

 

...벽에 붙어있는 글귀부터 심상찮다.

 

 

 

 

 

 

 

 

 

 

 

"이거 놔 !!!!"

미쳐서 폭주하는 경찰.

 

 

"빨강아 !!! 진정해 !!!" 

이를 말리느라 똥빼는 경찰.

 

 

 

 

 

 

 

 

"헉, 헉, 그만들 해 ..." 

제 몸 하나 못 가누는 경찰.

 

 

"시, 시라이 씨, 시라이 씨 !! 흐흑 ..."

손도 쓰지 못하고 눈물짜는 경찰.

 

 

 

 

 

 

 

 

 

이 꼴이니,

쥬반가의 미래는 없다.  ┒-

 

 

 

 

 

...라기 보단,

 

맙소사 이 인간들 왤케 귀여워 !!!!!!!!!!!!!!!!

[급폭주]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사천왕들이다.

 

미쳐서 폭주하는 경찰 아카이 : 네프라이트

 이를 말리느라 똥빼는 경찰 쿠로이 : 쿤차이트

제 몸 하나 못 가누는 경찰 시로이 : 조이사이트

 손도 쓰지 못하고 눈물짜는 경찰 하나코 : 제다이트

 

  

 

뭣보다 ...

 

 

 

 

 

 

 

무려 여경 제다이트,

이름도 무려, 하나코(花子이리라)

예쁘다.  으하하하하하하하...

 

 

 

 

 

 

 

 

 

이 하얀 녀석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무려 본편에서 조이군이 죽을적에 나왔던 쇼팽의 곡이 흐른다 ; 덜덜 ;

(확실히 조이는 분장하기 전이 더 낫다=_=)

 

 

 

 

아무튼 사태를 수습하느라 정말 똥빼는 쿤 형님.

급기야 네피에게 뭔가 약을 건네는데.

 

 

 

 

 

 

 

아미탕 2000

 

위에는 작은 글씨로 "초조해지기 쉬운 ..." 이라 적혀 있는 듯.

 

본편에서 아미의 쿠키를 "맛없어! 맛없어!"하며 쳐먹던 네피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다.

 

 

 

 

잠시 후, 모든 것을 보석 도둑의 탓으로 돌린 경찰 사천왕.

 

 

 

 

 

 

 

"복수다."

 

 

 

 

 

 "으음!?"

 

 

"...!?"

 

 

"에에?"

 

 

"......"

 

 

 

 

 

 

한편,

등교중인 우사기와 친구들은 각자 세일러V가 되는 꿈을 꾸는데...

 

 

 

 

 

 

 

 

 

 

 

 

이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고 있던 한 소녀.

무심코 ...

 

 

 

 

 

아미쨩, 자제염.

 

 

 

 

 

 

 

 

 

 

 

 

모토키와 히나의 등장,

 

그렇다면 다음은?

 

 

 

 

 

 

 

 

간만에 간지 좀 나보는 시부에 죠지-_-

 

 

턱시도 가면의 이번 타겟은 ?

 

 

 

 

 

 

보석점 "Jupiter"

 

흐음 ...

 

역시 다음 장면에 나타나는 마코쨩을 암시라도 하는 것일까.

 

 

 

 

 

이 보석점을 노리는 이가 또 있었으니,

 

바로...

 

 

 

 

 

 

아니, 어떻게 같은 장미를 써도

일케 폼이 안나냐 -_-

 

아무튼 헬기 효과음 동원하고 나타나는 이 비호감 아저씨가 이번 Act.0의 최종 보스.

 

 

 

 

 

 

그룹명 : [아저씨와 아이들(?)]

 

 

 

 

 

밤을 틈타 [아저씨와 아이들]이 잠입한 보석점.

 

그러나 그들을 가로막는 이들이 있었으니 -

바로, 세일러 V의 동료를 표방하는 ...

 

 

 

 

 

 

왼쪽부터

 

세일러 M

세일러 N

세일러 K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나는 결단코 청소년기를 저렇게 보내지 않았다 ┒-

 

 

 

 

 

 

어찌어찌하다 삽질 끝에

[아저씨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열쇠를 꿀꺽 삼켜버린 우사기.

그리고 이것의 배를 갈라서라도 열쇠를 되찾겠다는 [아저씨와 아이들].

 

결국 우사기는 [아저씨와 아이들]의 아지트에까지 끌려오게 되는데 ...

 

 

잠깐, 대체 ... 대체 ...

 

 

 

 

 

 

 

 

갑작스런 마술쇼는 왜 보여주는 겁니까 ┒-

 

 

 

그리고 ... 세일러 V랑 기껏 싸우다 말고,

 

 

 

 

 

 

왜 이렇게 부담스럽게 다가오세요 ... ┒-

 

 

 

 

그나저나,

방금 놓치고 지나간 세일러 V 샷.

 

  

 

"정의의 전사"

 

 

"세일러복 미인전사"

 

 

"세일러 V 등장 !"

 

 

미나코 모드와는 다르게 뭔가 똘똘해 보인다.

(그래도 미인전사란 세리프는 거슬린다 orz 왜지?)

 

 

 

 

 

 

예나 지금이나 실사판의 액션 연출은 참 마음에 안 든다 ( '')

게다가 이건 TV 방송분도 아니고, DVD용인데.

 

이 DVD 살 사람은 6살짜리 코흘리개 꼬마가 아니라

이젠 나이 먹을대로 먹은 세일러문 매니아층이라는거 ... orz

 

 

 

 

 

아무튼 꽤나 위험할만한 순간에,

 

민중의 지팡이로 멋지게 등장하고...

 

무능한 경찰 사천왕 여러분.

 

 

 

 

 

 

 

 

백날 사시나무 떨듯 떨며 눈치만 살펴도

 

 

 

 

 

 

 

잡을 폼은 잡는다.

 

 

"사천왕이니까요."

 

 

 

 

 

 

 

"진짜 아지트예요! 대단해요! 시라이씨!"

 

 

 

 

 "어떻게 안 거냐?"

 

 

 

 

"훗.  마음을 던져라."

 

 

 

 

 "참 잘--- 했다!!!"

 (이 아저씨는 언제나 표정이 압권)

 

 

 

끝내 조이씨가 어찌 여길 찾아왔는가는 불명.

 

 

뭐, 어찌되었든 -

 

 

 

 

 

"손대지 마!!!!!!!!!!!!!!!"

 

 

우여곡절 끝에 아저씨의 처절한 비명과 함께 사건은 종결.

 

 

 

 

 

 

그리고 ...

 

 

 

 

 

 

 

아직 자신과 서로를 알기 이전의 평범한 소녀들.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달에서는 ...

 

 

 

 

 

 

 

 

 

 

 

 

"앗 뜨거 !!!!!!!!!!!!!!!!!!!!!!!!"

(...대기권 들어와서 저 난리를 치는데 왜 안 타지?)

 

 

고양이 봉제인형 한 개가 또다시 지구를 침공하고 있었다.

 

 

 

 

- the END -

 

ARTICLE

간만에 자료를 정리하다가 실사판 Act.0를 돌려봤습니다.

 

 

역시 사천왕은 귀엽군요 orz

 

아무래도 전사들에는 정이 안 가 ( '')

 

 

 

 

 

 

이제부터 스크롤의 압박입니다.

(아마도 사천왕 편애모드가 예상되는...)


Act.0의 시작.

 

모든 것은 실사판 1화의 이전 시점으로 돌아간다.

 

때는 크리스마스.  거리에는 캐롤송과 커플들이 흘러넘친다.

 

 

 

 

 

 

한편, 전광판에서는 아이노 미나코의 새 앨범이 소개되는데 ...

 

 

 

 

 

 

 

 

아이노 미나코의 새 앨범 IMITATION 트랙 리스트

 

1. 시작의 전설

2. IMITATION

3. 지지말아! 크리스마스 걸

4. LOVE vs DREAM

5. 기뻐서 ...

6. 비밀!

7. 하트는 ORANGE

8. 하얀 만남

9. MAKE UP! POWER!!

 

 

글쎄다.  8번 트랙의 하얀 만남에서 아르테미스와의 만남이 연상되는 건 본인 뿐인걸까.

9번 트랙의 제목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아무튼.

인기 아이돌 가수 아이노 미나코는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을까.

 

 

 

 

 

 

 

 

크리스마스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친구도, 가족도 없이

건물 옥상(병원 같다는 생각도 든다)에서 홀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미나코.

 

 아이돌 스타가 뭐 이래 ┒-

 

 

 

 

 

 

 

 

  

 

이대로 얼어죽어 버릴 작정인가. 

한겨울에 바깥에서 대책없이 뻗어 있는 그녀를 위해

 

 

 

 

 

 

산타클로스는 말하는 봉제인형 아르테미스를 보내주시고

 

 

 

 

 

그 인형 하나로 인해 ...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뀐다.

 

 

 

 

 

 

 

이름하여

"정의의 전사, 세일러복 미인전사 세일러 V !!!"

 

 

 

글쎄다. 

미소녀전사도 아니고, 미인전사로 시작했단 말인가 ... ( '')

 

 

 

 

 

 

 

 

 

처음으로 겪는 적(...이라곤 해도 평범한 강도잖아) 앞에서 한껏 키메포즈를 잡는

아이돌 미나코 ... 라기보단 세일러 V.

내가 강도라도 참 ... 저런 애가 나타나면 황당무계스럽겠다.

 

 

어찌되었든 세일러 V는 미나코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고.

 

 

 

 

 

 

한편, 츠키노 가에서는 ...

 

 

 

 

 

 

 

우사기 동생 신고의 아침식사.

맙소사, 저런걸 어떻게 먹지 ...

 

(최근에 색채학에서, 인공적인 파란색은 식욕을 떨어뜨린다는 것에 대해 배운 바 있다.)

 

 

츠키노 가에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절도사건과,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한 경찰을 탓하고,

또 이에 반해 실적을 쌓고 있는 세일러 V를 칭송하는데 ...

 

 

 

 

 

...... 

대체 어떤 경찰이길래?

 

 

 

 

 

 

쥬반 파출소.

 

 

 

 

 

 

 

 

 

"돌이나 물건을 던지지 말아주세요"

 

 

...벽에 붙어있는 글귀부터 심상찮다.

 

 

 

 

 

 

 

 

 

 

 

"이거 놔 !!!!"

미쳐서 폭주하는 경찰.

 

 

"빨강아 !!! 진정해 !!!" 

이를 말리느라 똥빼는 경찰.

 

 

 

 

 

 

 

 

"헉, 헉, 그만들 해 ..." 

제 몸 하나 못 가누는 경찰.

 

 

"시, 시라이 씨, 시라이 씨 !! 흐흑 ..."

손도 쓰지 못하고 눈물짜는 경찰.

 

 

 

 

 

 

 

 

 

이 꼴이니,

쥬반가의 미래는 없다.  ┒-

 

 

 

 

 

...라기 보단,

 

맙소사 이 인간들 왤케 귀여워 !!!!!!!!!!!!!!!!

[급폭주]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사천왕들이다.

 

미쳐서 폭주하는 경찰 아카이 : 네프라이트

 이를 말리느라 똥빼는 경찰 쿠로이 : 쿤차이트

제 몸 하나 못 가누는 경찰 시로이 : 조이사이트

 손도 쓰지 못하고 눈물짜는 경찰 하나코 : 제다이트

 

  

 

뭣보다 ...

 

 

 

 

 

 

 

무려 여경 제다이트,

이름도 무려, 하나코(花子이리라)

예쁘다.  으하하하하하하하...

 

 

 

 

 

 

 

 

 

이 하얀 녀석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무려 본편에서 조이군이 죽을적에 나왔던 쇼팽의 곡이 흐른다 ; 덜덜 ;

(확실히 조이는 분장하기 전이 더 낫다=_=)

 

 

 

 

아무튼 사태를 수습하느라 정말 똥빼는 쿤 형님.

급기야 네피에게 뭔가 약을 건네는데.

 

 

 

 

 

 

 

아미탕 2000

 

위에는 작은 글씨로 "초조해지기 쉬운 ..." 이라 적혀 있는 듯.

 

본편에서 아미의 쿠키를 "맛없어! 맛없어!"하며 쳐먹던 네피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된다.

 

 

 

 

잠시 후, 모든 것을 보석 도둑의 탓으로 돌린 경찰 사천왕.

 

 

 

 

 

 

 

"복수다."

 

 

 

 

 

 "으음!?"

 

 

"...!?"

 

 

"에에?"

 

 

"......"

 

 

 

 

 

 

한편,

등교중인 우사기와 친구들은 각자 세일러V가 되는 꿈을 꾸는데...

 

 

 

 

 

 

 

 

 

 

 

 

이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고 있던 한 소녀.

무심코 ...

 

 

 

 

 

아미쨩, 자제염.

 

 

 

 

 

 

 

 

 

 

 

 

모토키와 히나의 등장,

 

그렇다면 다음은?

 

 

 

 

 

 

 

 

간만에 간지 좀 나보는 시부에 죠지-_-

 

 

턱시도 가면의 이번 타겟은 ?

 

 

 

 

 

 

보석점 "Jupiter"

 

흐음 ...

 

역시 다음 장면에 나타나는 마코쨩을 암시라도 하는 것일까.

 

 

 

 

 

이 보석점을 노리는 이가 또 있었으니,

 

바로...

 

 

 

 

 

 

아니, 어떻게 같은 장미를 써도

일케 폼이 안나냐 -_-

 

아무튼 헬기 효과음 동원하고 나타나는 이 비호감 아저씨가 이번 Act.0의 최종 보스.

 

 

 

 

 

 

그룹명 : [아저씨와 아이들(?)]

 

 

 

 

 

밤을 틈타 [아저씨와 아이들]이 잠입한 보석점.

 

그러나 그들을 가로막는 이들이 있었으니 -

바로, 세일러 V의 동료를 표방하는 ...

 

 

 

 

 

 

왼쪽부터

 

세일러 M

세일러 N

세일러 K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나는 결단코 청소년기를 저렇게 보내지 않았다 ┒-

 

 

 

 

 

 

어찌어찌하다 삽질 끝에

[아저씨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열쇠를 꿀꺽 삼켜버린 우사기.

그리고 이것의 배를 갈라서라도 열쇠를 되찾겠다는 [아저씨와 아이들].

 

결국 우사기는 [아저씨와 아이들]의 아지트에까지 끌려오게 되는데 ...

 

 

잠깐, 대체 ... 대체 ...

 

 

 

 

 

 

 

 

갑작스런 마술쇼는 왜 보여주는 겁니까 ┒-

 

 

 

그리고 ... 세일러 V랑 기껏 싸우다 말고,

 

 

 

 

 

 

왜 이렇게 부담스럽게 다가오세요 ... ┒-

 

 

 

 

그나저나,

방금 놓치고 지나간 세일러 V 샷.

 

  

 

"정의의 전사"

 

 

"세일러복 미인전사"

 

 

"세일러 V 등장 !"

 

 

미나코 모드와는 다르게 뭔가 똘똘해 보인다.

(그래도 미인전사란 세리프는 거슬린다 orz 왜지?)

 

 

 

 

 

 

예나 지금이나 실사판의 액션 연출은 참 마음에 안 든다 ( '')

게다가 이건 TV 방송분도 아니고, DVD용인데.

 

이 DVD 살 사람은 6살짜리 코흘리개 꼬마가 아니라

이젠 나이 먹을대로 먹은 세일러문 매니아층이라는거 ... orz

 

 

 

 

 

아무튼 꽤나 위험할만한 순간에,

 

민중의 지팡이로 멋지게 등장하고...

 

무능한 경찰 사천왕 여러분.

 

 

 

 

 

 

 

 

백날 사시나무 떨듯 떨며 눈치만 살펴도

 

 

 

 

 

 

 

잡을 폼은 잡는다.

 

 

"사천왕이니까요."

 

 

 

 

 

 

 

"진짜 아지트예요! 대단해요! 시라이씨!"

 

 

 

 

 "어떻게 안 거냐?"

 

 

 

 

"훗.  마음을 던져라."

 

 

 

 

 "참 잘--- 했다!!!"

 (이 아저씨는 언제나 표정이 압권)

 

 

 

끝내 조이씨가 어찌 여길 찾아왔는가는 불명.

 

 

뭐, 어찌되었든 -

 

 

 

 

 

"손대지 마!!!!!!!!!!!!!!!"

 

 

우여곡절 끝에 아저씨의 처절한 비명과 함께 사건은 종결.

 

 

 

 

 

 

그리고 ...

 

 

 

 

 

 

 

아직 자신과 서로를 알기 이전의 평범한 소녀들.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 달에서는 ...

 

 

 

 

 

 

 

 

 

 

 

 

"앗 뜨거 !!!!!!!!!!!!!!!!!!!!!!!!"

(...대기권 들어와서 저 난리를 치는데 왜 안 타지?)

 

 

고양이 봉제인형 한 개가 또다시 지구를 침공하고 있었다.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