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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실사판 세일러 비너스 - 코마츠 아야카 인터뷰

Endy83 2011. 10. 25. 01:32

Up to Boys - Now Catch 2003

 

실사판 "세일러 비너스"에도 발탁된 Teen's Model

코마츠 아야카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2에서 여배우로 데뷔했지? 어떤 역이었을까?
연쇄 살인마를 만나서, 완간 경찰서에 뛰어드는 역이예요. 몇번이나 대본을 읽고 또 읽고 연습했는데도, 형사님들한테 둘러싸이니 긴장해서, 대사를 싹 까먹을 뻔 했어요(웃음)


첫 연기에서 완전 유명한 사람들한테 온통 둘러싸였으니~ 다른 사람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무슨 생각했어?
후카츠 에리 씨가 몸집이 작으신 편이구나 했는데, 연기하실 때는 엄청 박력 있으셔서, 갑자기 막 크게 보이는 것이 정말 놀라운 일이었어요. 저도 그런 여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이와테현에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업계에 들어온 계기는 뭐였어?
초등학교 3학년 쯤부터 패션 잡지를 보고, 줄곧 모델 일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치만 지방인 이와테현에서는 무리려나 싶었는데 [CANDy]에 지방에 살아도 괜찮다고 적혀 있어서, 이것밖에 없겠구나 했어요. 그래서 응모했더니 "남김없이 찍어 주세요"라면서 한 통의 필름이 집으로 오길래, 찍어서 다시 보냈더니 딱 붙었지 뭐예요.


어릴 적부터의 꿈이 이루어졌구나.
제가 진짜로 모델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상상조차 되질 않아서, 꿈 같았죠. 팬 레터를 보내주는 여자애들도 있고 그래서 너무 좋아요.


UP 첫 등장 덕분에 이번에는 남자애들한테서도 팬 레터가 오겠네. 그건 그렇고, 좋아하는 남자 타입은 어떤 느낌?
착하고, 우유부단하지 않고, 제 고집을 좀 들어주는 사람이요. 외관은 저보다 조금이라도 키가 크다면 OK입니다(웃음). 연예인으로 치면 쿠보즈카 요스케 씨가 좋아요.


언젠가 같이 연기하게 되면 좋겠네. 그럼 이번 가을부터 드라마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에 고정 출연이 결정되었잖아. 세일러 비너스역을 연기하게 될텐데, 코스튬을 입어본 감상은 어때?
처음에는 저한테 어울리는 지 어떤지도 몰랐는데요, 주변 아이들도 비슷한 의상을 입고 있으니까 익숙해져 버려서, 지금은 평소처럼 입었을 때가 오히려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예요(웃음).


액션 씬 같은 것도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운동신경은 좋은 편이야?
체육은 자신 있달까, 좋아해요. 체력에는 자신 있어요. 사실은 세일러 비너스랑 변신하기 전의 미나코쨩의 성격이 살짝 달라서요. 그 쪽을 잘 구분해 낼 수 있게 열심히 연기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