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마침내 완성된 실사판 "미소녀전사 세일러 문"의 제1화 완성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이 날, 또 하나의 언론 발표가 있었습니다. 메인 캐릭터인 5명의 세일러 전사의 캐스팅은 이미 여러분께 보고드렸습니다만, 세일러 전사의 적인 악의 조직 다크 킹덤의 여왕 퀸 베릴을 바로 그 스기모토 아야씨가 연기하신다는 정보가 날아들어와, 발표 기자회견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그 발표회견에서의 스기모토 아야씨와 오카자키 프로듀서의 다짐을 전해드립니다!
|
|
시종 미소로 일관하는 스기모토씨. 의상을 걸치지 않고서도 여왕의 품격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어떤 퀸 베릴을 연기하실지 기대됩니다. |
오카자키 프로듀서도 시종 미소로 일관. 여왕의 매력에 일찍도 빠지셨나!? |
|
여왕님 인터뷰 !
―이 일의 의뢰가 왔을 때는 어떤 기분이셨나요?
|
|
스기모토: 아직 그렇게 많은 연기자 분들과 만나지는 않았어요. 지금으로선, 저를 따르는 미소년 둘과 함께 연기하는 단계입니다. 정말로 다들 아직 젋으시고 순진하셔서... 아직 그렇게 일을 많이 하신 느낌이 아닌 듯 해서요, 뭐랄까...저한테 흠칫흠칫 놀라시는 듯한, 면목 없는 듯한, 귀여운 듯한(웃음) 그런 느낌입니다. ―실사판 "세일러 문"의 이미지는 어떤지요? 스기모토: 세일러 문 자체는 여자아이들을 타겟으로 한 히어로물로,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는 등 굉장히 인기 있는 작품이라는 인상이었는데요, 과연 제 역할=퀸 베릴이 어떤 역인가 하는 부분까지는 몰랐어요. 그런데 이 일의 의뢰 전화를 받고서 비디오 대여점으로 달려가서 비디오를 보고 엄청나게 납득이 가더라구요. 의상의 그림 콘티를 본 순간에 "아 이 의상 입고 싶어!"하고 그런 식으로 생각했습니다. |
|
―의상이 굉장히 마음에 드신 모양인데요, 실제로 입어 보니 어떤 느낌이셨습니까? 스기모토: 실제로 입어보니... 스스로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싶었습니다. 그저 의상은 스트레치 소재 같은 입기 쉬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지 않아서, 입고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힘듭니다만, 그 힘든 것이 한편으로 긴장감으로 연결된다고 할까...연기를 하기 쉬운 상황으로 몰아넣는답니다(웃음) ―의상을 입고 연기를 했을 때의 감상은? 스기모토: 퀸 베릴은 어쨌든, 언제나 굉장한 박력으로 화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언제나 연기를 하고 나면 힘이 쫙 빠집니다. |
―"여왕님"이라는 역할을 만들 적에는 뭔가 특별히 의식하는 것이 있으신지요? 약간 저하고 다른 점은... 저는 "정의"의 편이지만, 퀸 베릴은 "악"이라는 차이 정도랄까요?(웃음) 근데, 퀸 베릴이 말하는 대사란 파고들어 보면 굉장히 속깊은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 부분이나 퀸 베릴이 가진 독살스러움 같은 것에 다소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퀸 베릴은 신기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
―의상은 몇 패턴씩 있는 건가요? 오카자키 프로듀서: 한가지입니다! 맨날 바뀌고 그러는건... 아니예요(웃음) 스기모토: 제가 사실 거의 이동을 안해요. 엄청난 드레스를 입은 채로 같은 장소에 한결같이 서 있는 것 뿐이랍니다. ...이런저런 분들이 제가 있는 곳까지 와 주셔서요(웃음) ―그렇다는 것은, 마지막회까지 스기모토씨와 여자아이들의 엮임은 없다는 뜻? |
|
오카자키 프로듀서:
|
번역 : ENDY
'실사판 이야기 > -실사판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역]실사판 세일러 비너스 - 코마츠 아야카 인터뷰 (0) | 2011.10.25 |
---|---|
[번역]실사판 턱시도 가면 시부에 죠지 인터뷰 (0) | 2011.01.19 |
[번역]with out Make-up #3 키타가와 케이코 인터뷰 (0) | 2010.05.06 |
[번역]세일러문 실사판 프로듀서 인터뷰 (0) | 2010.04.29 |
[번역]사와이 미유 인터뷰 from Up to boy (0) | 2010.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