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 이야기/-애니메감상기

004화 감상, 다이어트를 하라는거야, 말라는거야.

Endy83 2007. 1. 8. 23:55

확실히 만화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니까, 작화가 그다지 훌륭하지도, 예쁘지도 않긴 합니다만...

그래도 참 '다이어트'라니,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을 앞에 두고 말하기는 곤란한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감상을 한줄로 말하면 그렇다는 겁니다 :)

 

그럼 ...

 

1. 그녀의 각선미

 

 

이 슬림한 우사기의 다리를 보십시오.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류의 다이어트 식품 선전에나 쓰일만한 몸매지...
대체, 어딜 봐서 통통하다거나, 살이 쪘다거나- 하고 걱정할 라인인지 ( '')

 

애초에 다이어트를 다루고 싶었다면 좀 캐릭터를 토실토실하게 만들거나 할 일이지-_-

 

 

 

2. 놀라운 동물의 그림.

 

 

 

고양이발로 이 정도면 ( '')
우사기는 왜 얘를 기인열전 류의 프로그램에 출연시키지 않았던 걸까요.

 

 

 

 


3. 스토커 우미노.

 

하루나의 살빼기 전과 살뺀 후의 수영복 사진을 우사기와 나루 앞에 내밀고선 둘에게 추궁을 받자, 사업상 비밀이라더니 결국엔...

 

 

 

 

 

우미노 "말할게요 말할게요!!! 하루나 뒤를 밟아서 카메라로..."

 

 

맙소사 ... 중딩 때부터 그런 취미를 가지다니, 이 놈 앞날이 걱정이다.

 

 

 

4. 헬스 트레이너 제다이트

 

 

 

 

그러니까... 이게 요즘 소위 말하는 얼짱+몸짱+매너짱 이라는 거로군요-_-;

 

 

 

 

5. 이 현상을 생물 용어로 쓰면...?

 

 

 

 

...이게 바로 공생 관계라는 겁니다!!!!!!!!
악어와 악어새라든지...[퍼억]

 

 

여자들은 살빼고- 다크 킹덤은 에너지를 받고-
적당히만 하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 '')

 

 


6. 세일러V...

 

 

 

저게 진짜 세일러 비너스의 전모습이란 말이죠...

 

흐음, 비너스로서는 V 시절이 자주 그립겠군요 -_ㅜ

이토록 잘 나갔었는데 ... 비너스가 된 이후로부터는 한번도 이런 샤방한 주인공 같은거 해본적이 없으니 ;;

 

그쪽도 참으로 기구한 인생-_-;

 

 


7. 어으, 미치겠다.

 


모토키 "우사기쨩, 우사기쨩, 정신 차려! 내 사랑의 에너지로 널 다시 건강하게 만들어 주겠어...!"

 

모토키 씨, 대사도 그렇지만, 목소리 너무 느끼하다 ... 흐억, 흐억-_- 매우 견디기 어려운 물건이다 ... [꼬르륵]

 

 


8. 동족상잔!!!

 

 

 

 

 

마모루 "잘도 먹는구만.  아, 동족상잔이네.  오당고 아타마가 고기찐빵을 먹다니."
우사기 "당신하곤 관계없잖아!"
마모루 "그렇게 먹으면 진짜로 고기찐빵이 되어버릴걸?"
우사기 "시끄러 !!!"[마모루에게 찐빵을 던진다]
마모루 "어이쿠 나이스 캐치!  잘 먹을게 - 하나라도 줄여줘야지.  그만큼 덜 살찔테니까 말야."

 

 

 

이번 화에서 역시 제일 웃겼던 장면 ... 으하하하하 ... -_ㅜ
이때의 마모루는 참 옳은 말 많이 했죠 :)

 

 

 


9. 살빠지는 하루나 선생.

 

 

 

문제는 요마화되어가고 있다는 것 정도 -_-;

 

 

 

 


10. 제일 무서웠던건 이 녀석이다 !!!

 

 

 

으갹 !!!!!!!!!!!!!!!!
...역시 고양이.  아르테미스도 미나코한테 저랬을까나 -_ㅜ

 

 

 

 


11. 열심히 싸우면 살빠질지도 몰라!!

 

 

루나의 말 한마디에 즉각 태도 돌변-_-
...평소에도 저런 정신으로 싸웠으면 당연히 살 걱정 안해도 되었겠지. 

 

 

 


세일러문 "하아 - 1킬로 정도는 빠졌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한번 싸워서 1킬로가 빠지겠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