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 20주년/신작 뮤지컬

신작 발표회에서의 세일러문 뮤지컬 라 레콩키스타 정보

Endy83 2013. 8. 12. 15:15

 

 

8월 4일 있었던 세일러문의 신작 뮤지컬&애니메이션 제작발표회견에서 나온 정보 및 얘기들입니다.

이번에도 니코동에서 생중계되었다는군요.

대체 얼마를 주고받은거야

 

 

...뭐 정보는 이미 다른데서 충분히 나온 것 같으니,

저는 출연자들의 메시지나 정리해 보죠.

 

 

그 전에 짤방(?) 하나.

드디어 공개된 사천왕 뮤지컬 코스튬.

 

 

 

 

 

좌측부터,

제다이트 : 루우토

쿤차이트 : 코마츠 미사키

조이사이트 : 사이카 료

네프라이트 : 코로

 

 

아... 키... 비율... 어쩔...

제다이트 ㅋㅋㅋ 비주얼이 이건 턱시도 가면을 맡겼어야 했어 ㅋㅋㅋ

대체 쿤차이트랑 조이사이트 배우는 왜 서로 바뀐 걸까?

 

 

 

 

 

 


 

 

 

1.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의 근황 메시지

 

"세일러문 만화는, 1991년 가을 쯤부터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는 젊고 무한의 에너지로 넘쳐서, 현실감도 망상도 충만한

그런 젊은 시절의 제 두근거리는 꿈이 가득 담긴 작품입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나, 지금 다시 20주년 기획말씀을 듣고,

놀랍고도 부끄러운 마음 뿐입니다.

오로지 그저 팬 여러분과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드릴 뿐이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기획들이 조금씩 실현되어 나가는 모양이예요

9월에 시작되는 뮤지컬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새로운 단행본의 그림을 필사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 무대를 보러 와 주실지, 책을 사 주실지 솔직히 긴장도 됩니다.

여러분께 다시 크고 따뜻한 응원을 받게 된다면 정말로 기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 턱시도 가면 역 야마토 유우가의 메시지

 

"다카라즈카 졸업 후에 남역을 연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턱시도는 특별히 주문을 넣어 맞춤제작했습니다."

 

...그랬구나 ㄷㄷㄷㄷ

 

 


 

 

 

 

 

3. 뮤지컬 세일러문 주연들의 코멘트

 

세일러 문 역의 오오쿠보 사토미

 

"첫 뮤지컬이고, 심지어 주인공이라서 엄청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디션에서는 댄스 심사 때 살짝 실수하기도 해서, 합격 연락을 받았을 때는 믿기질 않아서

"진짜 내가 해도 되는거야!?" 라는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벌써 연습도 시작되었고, 주변 사람들도 "완전 딱이다!"라고들 해서,

나답게, 우사기쨩(세일러 문)답게,

모두가 사랑하는 세일러문이 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무대를 만들고 싶어요."

 

 

세일러 마스 역의 나나키 카논

 

"뮤지컬에 나오는 것을 목표 중의 하나로 삼았었는데,

이렇게 여기에 있게 된 것이 굉장히 기뻐요.

레이쨩(세일러 마스)는, 저하고는 정반대라서

우사기쨩(세일러 문)에 대해 마악 지적도 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이라서

조금이라도 레이쨩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쿨해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연습도 즐겁게 하고 있는데, 이런 즐거움이 관객분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일러 비너스 역의 사카타 시오리

 

"원래 "세일러문"의 팬이었는데, 이번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도 기쁩니다.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코스프레를 따라하곤 했었는데,

실제로 의상을 입어보니 한번에 기분이 완전 최고조로 올라가서, 싸우고 싶어졌어요.

연습장에서는 "이럴 때는 미나코쨩(세일러 비너스)라면 어떻게 했을까" 같은 생각들을 하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4. 세일러 문 역의 오오쿠보 사토미, 오디션 때의 에피소드

 

"춤을 10분만에 배워서 바로 추는 심사가 무서워서 긴장했어요.

종종 늦잠 자서 지각하는 면이 우사기쨩하고 꼭 닮았다고 담임선생님이 그러히더라고요."

 

 


 

5. 무대에 난입(?)한 모모이로 클로버Z와 세일러 마스 역의 나나키 카논과의 토크

 

사사키 아야카 "논쨩(나나키 카논)은 평소에 벙쪄 있으니까, 마스를 하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했어요"

나나키 카논 "제대로 하고 있어요~"

 

 

모모이로 클로버Z, 마스 역 배우, 문 역 배우는 같은 소속사라

평소에도 교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6. 프로듀서가 밝히는, 모모이로 클로버Z가 세일러문과 엮이는 이유

 

- 신작 세일러문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엔딩 모두 모모클로가 담당.

- 신작 뮤지컬의 주제가도 모모클로가 담당.

 

대체 왜??라고 생각했더니, 뮤지컬 프로듀서 카타오카 요시로 씨 설명.

 

"모모클로는 딱 5명으로, (미소녀전사 세일러문과) 멤버가 각각 하나의 색을 나타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소녀가 전력을 다해 싸우는, 또는 전력을 다해 사이좋게 지낸다는 점이, 작품과 딱 맞는다"

 

......????

지금 이 설명으로 납득 못 한 건 나 뿐인가? ㅠㅠ

 

  


 

 

 

 

 

 

7. 안자문 시절부터의 연출가 히라미츠 타쿠야 씨 왈

 

"어른을 타겟으로 한 탄탄한 각본, 원작에 충실한 점은 전작 뮤지컬로부터 계속 이어져 간다.

기술면에서는 15년을 거쳐 진화해 왔으므로, 비쥬얼적으로는 변해가리라고 본다"

 

 


 

8. 그 외

 

- 신작 세일러문 애니메이션은 올해 겨울부터 니코동에서 전세계 동시 배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