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야기/-뮤지컬감상기

역대 뮤지컬 세일러 우라누스 배우들

Endy83 2008. 1. 11. 02:36

 

 

왼쪽부터 차례로 ...

 

1대: 木村早苗(키무라 사나에)

초대 세일러 우라누스.  모델 출신이긴 한데, 뭐랄까 넵튠보다 여성적인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한 뮤지컬이 꽤 있었다.  안자문 졸업때까지 함께 했다.

10주년 기념 메시지 : "제가 우라누스를 연기하고 있었을 때, [남자답다는게 뭐지?]라고 곧잘 생각하곤 했습니다만, 그냥 의식하지 않고 사는 지금의 모습이 실은 더 가까운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오늘의 요즘.  각설하고,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2대: 高木ナオ(타카기 나오)

영원한 세라뮤 최고의 텐오 하루카.  세라뮤에서 우라누스를 맡기 이전부터 인기는 많았으나, 이 역을 맡고 나서 전세계적으로 팬이 급증했다.  연기, 외모, 춤, 노래 등 어디도 흠잡을 데가 없는 그야말로 세라뮤 우라누스 그 자체였다.  신 전설 광림 캐스트 중 살아남은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세라뮤에서 프린스 데이먼드, 세일러 스타 파이터 역 등을 맡았던 오노 히카리 씨와 친하다고 알려져 있다.

2002년 무한학원 뮤지컬때 세라뮤계를 졸업하셨다.  현재는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계시다던가 ( '')

10주년 기념 메시지 : "2대 세일러 우라누스를 맡고 있는 타카기 나오입니다.  어림잡아 제가 이 무대에 선지 4년.  그 속에서 생각한 건 스태프 분들, 출연하셨던 캐스트 분들,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파워가 하나가 되어야만이 전설이 만들어진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전설이 계속되기를!!  만세!!"

 

3대: 内田亜紗子(우치다 아사코)

1대 우라누스 키무라 사나에 씨는 그나마 가끔은 남성적인 우라누스를 보여주셨다는 생각이 그나마, 들긴 하는데, 이 배우는 영 아니었다는 느낌이다.  우라누스만 빼면 훌륭한 캐스팅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무대가 많았다.(특히 2004년 카큐 왕비 강림이 그러하다)  특히 일본어 발음이 어딘가 끈적해서 듣기 거북했다.

 

4대: 中山旦子(나카야마 아키코)

원래는 2003년 스타라이츠 유성전설에서 세일러 스타 메이커 역으로 데뷔했으나, 2004년 신 카구야 섬 전설부터 세일러 우라누스로 활동했다.  2대 타카기 나오 씨 이래로 그나마 쓸만한 인재가 나왔구나 싶었다.  일측에서는 아이돌 스타로서 일반 팬들에 대한 매너가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었다.  사실상 마지막 세라뮤 우라누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