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밤 비행기로 도쿄에 갑니다.
19일 저녁 공연을 가볍게 보고 올 생각이었는데
왜 내 일정은 1박 4일(?????)의 후덜덜한 일정이 되어 있는 거지...
20일 아침에 들어와서 바로 출근하게 됐습니다.
아직 스스로의 젊음을 과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피치항공이 왕복 13만원으로 할인마가 맞긴 한데
운항 스케줄이 레알 사람을 불사르게 하네요.
여튼 신 세라뮤 시작할 시즌엔
아무리 내가 호갱이라도 호갱짓하러 매년은 못 다니겠다 싶었는데,
결국엔 매년 다니고 있군요 ㅠㅠ
사회인의 덕질이라는 게 이런 건가 봅니다...
실은, 내전사 배우들이 졸업하고 바뀌는 와중에도
턱시도 가면 배우분은 4년째 같은 분이라
4년째 출석하는 보람이 있습니다 ㅋㅋ
이번엔 세일러문 관련 유명 블로거님의 도움으로
팬클럽 한정 공연에 가게 되어서
안 하던 굿즈 구매 줄도 서 보려고요~
세라뮤가 상연 수입이 좋은건지
매년 퀄리티가 좋아져서 매년 놀라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도 기대감 안고 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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