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록뽄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일러문 전시회,
5월에 가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조금 고민도 했는데
비행기 표값이나 볼까~ 했다가
그만 얼리버드 티켓이 보이길래 지르고 말았습니다 ( '')...
(직장인 노예란 이러자고 죽어라 일하지 말입니다...)
복각판 시공의 열쇠가 든 한정 굿즈가 포함된 표값이 2800엔.
신장판 표지가 인쇄된 스페셜 사전 구매 표값이 1800엔이더라고요.
어차피 돈 쓰기로 한거, 복각판 굿즈 포함 표를 살까 했더니
이게 예약하면 결제기한을 3일 주는데, 그놈의 결제도 편의점 결제랍니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뭐 그래, 그럴 수 있지. 대행이나 맡길까 라고 생각했죠.
실제로 세라뮤 같은 경우에는 선행예약 시 결제대행만 맡기면
나중에 실제로 일본 가서 제가 직접 표를 교환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이번 거는 편의점에서 결제하는 시점에 받는 교환권을
전시회 매표소에 제시해야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대행을 맡기려고 해도 결제대행료+배송대행료+배송비까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지라 = = ...
이게 그 복각판 한정 상품인데,
턱시도 가면 굿즈였으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받았겠지만 말입니다...ㅋㅋ
그냥 복각판은 가는 날까지 수량 마감되어 버리면 포기하는 것으로...
여튼 그렇게 됐습니다.
전시회장에서 얼마나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뭐 되는대로, 다녀오면 후기라도 적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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