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o Brand-new World
-세일러문 전 뮤지컬을 통틀어 세일러 새턴의 이미지송이라고 불릴만한 노래입니다. 그나마 분위기가 밝은 곡이라고나 할까요..
그동안 세일러 새턴역 맡으신 분이 계속 바뀌어 오면서 저 노래도 여러가지 목소리가 있습니다만 그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1대 새턴 역을 맡으셨던 타케다 케이코 님의 것을 넣었습니다.
2.호타루 프롤로그
-W.B. Yeats 작 "The second coming"이라는 시 중 2절의 내용을 호타루 성우 미나구치 유코님께서 낭송하십니다.
내용이 궁금하신분께서는 소모임->세라문 자료실->노래가사->9번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호타루의 목소리 덕분인지 배경음악 덕분인지...아니면 저 시의 내용 덕분인지...분위기가 대단히 신비롭습니다.
세일러 전사들 프롤로그 중 유일하게 메이크업 소리와 공격 소리가 들어가지 않은 프롤로그이기도 합니다.
3.The World Died Out
-2002년도 뮤지컬 때 작곡된 노래입니다. 노래는 새턴 역 배우 중 가장 병약미소녀 스타일인 나카무라 루리아 양이 했습니다.(물론 약간의 이펙트를 넣어서;)
코믹스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S 후반부에 세일러 새턴이 탄생하면서 우라누스 등의 외전사들이 [이젠 망했다]며 탄식(?)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뮤지컬에서 연출하면서 삽입된 노래입니다.
4.호타루 포엠
-역시 목소리는 아까의 호타루 성우 미나구치 유코님입니다. 아까의 프롤로그와는 달리 호타루의 어릴 적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5.성작의 Hostie
이건 엄밀히 말하자면 뮤지컬 노래는 뮤지컬 노래이되 호타루가 아닌 미스트리스 9이 부른 것입니다. 호타루의 몸에서 미스트리스 9이 각성하고 부르는 노래이지요.
성작이 뭔가 해서 사전을 찾아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가톨릭〗 미사 제구(祭具@)의 하나로, 포도주를 담는 잔.]
한 때는 이노래에 심취해서 가사까지 달달 외우고 다녔었는데..쩝...
이 노래 부르신 분인 이나미 토모코님은 현재 세일러문 뮤지컬에서 세일러 넵튠을 맡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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