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을 보러 갔는데 말입니다.
맥주라도 하나 살까 해서 주류 코너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급히 저를 부르는 게 아니겠습니까.
(뭐 이미 제가 세일러문 쪽에 조예가 깊다는 걸 알고 있는 아가들이니까 ;;)
........이건 뭐냐.
이 익숙한 이름은 ...
츠키노 우사기 !!!!!!!!!!! 왜 그녀가 여기에 !!!!!
[뭐 굳이 따지자면 月野うさぎ니까 野든 の든 한글자는 부족한 셈입니다만 ^^;]
이게 웬일이냐 싶어서 얼른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고 있는데 말입니다,
저 술이 놓여있던 위에 또 뭔가가 눈에 띄지 않겠습니까?!
술 이름에선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만 ...
그 밑에 ... PETIT MOON 이라고 적혀 있는게 ...
.......
이번엔 치비문이냐 ...
[제 짧은 프랑스어 지식이 맞다면, PETIT은 프랑스어로 '작은'을 의미하거든요 ( '')]
어째서 모녀가 나란히 주류코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지 뭐 저로서는 알 수 없을 노릇입니다만 ( '')
장보다가 별걸로 다 놀라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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