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화 우사기와 레이 대결? 유메랜드의 악몽
스토리 : 우사기쨩은 덜렁이!?
루나는 세일러 전사가 3명이 되었으니 프린세스 찾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프린세스의 정보는 너무 적어서, 루나도 그다지 강요할 수가 없다. 어쨌든, 아미쨩의 제안으로 50명쯤의 손님이 사라졌다는 유메 랜드의 사건을 시작으로 평화를 위해 싸우기로 하였다.
역시 사건은 다크 킹덤이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꾸민 함정. 제다이트는 유매렌드에서 대량의 에너지를 빼앗고, 거기에 세일러 전사를 쓰러뜨리려고도 하고 있는 것이다.
셋은 유메 랜드의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아무래도 우사기는 놀이기구에 마음을 빼앗긴 것 같아서 제대로 하고 있는 걸로는 보이지 않는다. 갈수록 레이의 말투도 사나워진다.
우사기 일행 앞에 나타난 드림 공주가 한시간 후에 과자의 집에서 쇼를 한다고 한다. 우사기는 과자의 집이라는 말을 듣고선 들떴지만, 레이는 드림 공주에게서 수상한 요기를 느낀다.
우사기와 레이, 아미와 루나 이 두 팀으로 나누어져 유메랜드의 조사를 계속하기로 한다.
우사기와 레이는 다퉈가면서, 팬더 열차로 유메랜드를 돈다. 이 때문에 과자의 집에서 하는 쇼의 시작시간에 늦고 말았다. 우사기 일행이 과자의 집으로 가보니, 아미는 안에 들어갔다고 한다. 우사기는 안타까워했으나, 안에서는 드림 공주로 인해 사람들의 에너지가 빨려나가고 있었다. 아미는 희미해져가는 의식 속에서, 드림 공주가 가지고 있는 사과가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레이가 안의 이변을 눈치챘다. 두 사람은 변신하여 과자의 집으로 돌입한다. 안에서는 드림 공주가 둘을 기다리고 있었다.
드림 공주의 정체는, 역시 요마. 요마의 안개에 휩싸여, 세일러문과 세일러 마스는 턱시도 가면의 환상에 속고 말았다. 둘의 에너지를 빨아들이려는 요마. 그 손길을 방해한 것은, 새빨간 장미. 진짜 턱시도 가면이 등장하여 세일러 전사를 구한 것이다. 요마로부터 빠져나온 세일러문 일행은, 아미로부터 사과의 비밀을 듣고선 변신한 세일러 머큐리와 힘을 합쳐 요마를 격퇴한다.
셋이 힘을 모으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루나였지만, 우사기와 레이에게는 들리지 않는다.
Pick★Up 바로 그 장면
우사기VS마모루 독설 한판!
왜인지 만나고 마는 이 두 사람. 양쪽 모두 뭔가 말하고 싶은 듯이 서로 째려본다.
뒤에서 레이쨩이, 치바 마모루의 장단을 맞춘다. 찌그러지는 우사기쨩.
그러나, 우사기쨩이 반격 개시! 욕과 비방 연발! "외로운 놈" 공격이 회심의 일격이다.
치바 마모루는 완패. 어깨를 움츠리고 작아져버렸다. "안그래도 신경쓰이는 부분을 ..."
서로 만나고 싶어하지도 않는데, 또다시, 우사기쨩과 치바 마모루는 만나고 만다. 순식간에 일어나는, 악담 대 악담의 독설 한판!
불씨를 일으킨 것은 치바 마모루. 우사기쨩의 머리를 "오당고 아타마" "온천 만두"라고 연속공격한다.
그에 대해 우사기쨩, "혼자서 기차 폭폭이나 타는 외로운 놈"이라고 강렬한 일격을 날린다. 마모루는 얼굴을 붉히며, 침묵하고 말았다. 이 승부, 우사기쨩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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