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화 우사기가 가르쳐요 ! 날씬해지는 법
스토리 1 : 살쪄버렸다 ~!!
기분 좋게 목욕을 하고 있었던 우사기, 나와서 체중계에 올라보고는 깜짝 놀란다.
"살쪄버렸다 ~~~"
하지만, 남동생 신고는 물론이거니와 아빠도 엄마도, 루나까지도 우사기가 살찌는 것은 당연지사라는 듯이 생각하고 있다. 잠시 우사기도 고민에 빠지고 만다.
학교의 친구들도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지만, 좀 효과적인 방법 같은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담임 하루나 선생은 불과 2일만에 살이 빠져 있다. 우미노에게서 하루나 선생이 다니는 에스테틱 살롱을 알아내고는, 다같이 가보았다.
"하루에 1킬로, 이틀에 5킬로, 3일 다니면 당신은 미인!"
여배우인 고토 리에의 광고로 무료체험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우사기 일행은 곧장 에스테틱 살롱, 쉐이프린으로 돌입. 멋진 인스트럭터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 모두들 전력을 다해 몸매 가꾸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우사기는 금방 포기. 혼자 빠져나와서는 거품 목욕으로 한숨 돌린다.
그때쯤, 남겨진 나루 일행은 금새 살을 빼준다는 쉐이프광선을 쬐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다크 킹덤이 젊은 여자아이들의 에너지를 모으기 위한 함정이었던 것이다.
스토리 2 : 살빼고 싶다는 소녀의 마음을 이용하려 하다니 용서 못해!
아이들과 헤어져 혼자 돌아가는 우사기는 배고픈 와중에, 모토키의 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모토키의, 통통한 모습이 귀엽다는 말에 우사기는 원기를 되찾는다. 그리하여 고기찐빵을 덥석덥석 먹고 있는데, 예전의 대학생에게 동족상잔이라는 말을 듣고, 루나에게도 놀림받고 만다. 그렇다 해도, 모토키는 뚱땡이가 좋다는 뜻으론 말한적 없다는 루나의 말에 대쇼크. 또다시 쉐이프린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사실은 루나는 쉐이프린에 갔던 사람들이 모두 이상해지고 있다는 것을 우사기에게 말해주러 온 것이었다.
그 수상한 쉐이프린에서는, 하루나 선생이 비틀거리며 지하로 향하고 있었다. 루나가 뒤를 쫓아가자, 그곳에는 제다이트가- 하루나 선생이 위험하다 !
루나는 몸매 가꾸기에 정신이 팔려 있는 우사기를 위협하여, 세일러문으로 변신시켰다. 제다이트는 모은 에너지를 한 손에 들고는, 덩치 큰 남자 인스트럭터들을 남긴채 자취를 감춘다. 덩치 큰 남자들의 공격으로 세일러문의 위기!
"열심히 싸우면 살 빠질지도 몰라!"
루나의 말에 세일러문은 파워 업! 덩치들을 조종하고 있던 머리의 링을 파괴하여 사건은 이것으로 종결.
하지만 역시 우사기의 체중은 또다시 늘어 있었습니다☆
Pick★Up 바로 그 장면
말을 들어먹지 않는 우사기쨩
우사기쨩도 참, 내가 그 에스테틱 살롱이 수상하다고 말하고 있건만, 살빼는 것만 생각하고 있어.
그 망할 고기찐빵이나 먹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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