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야기/-뮤지컬감상기

역대 뮤지컬 세일러 머큐리 배우들

Endy83 2005. 5. 29. 22:36


 

 

윗줄 왼쪽부터,

 

1대: 모리노 아야코(森野文子) - 93년 여름 외전 다크킹덤 부활편 ~ 98년 겨울 영원전설(개정판)

 1대 세일러문 오오야마 안자 님과 함께 초기의 세라뮤를 이끌어온 머큐리계의 대빵[......]  두 분이 함께 MOMO라는 이름의 듀엣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10주년 기념 메시지 : "(즐거웠던 일)매일 수학여행 같아서 즐거웠다.  (힘들었던 일)플라잉 할때, 높아서 무서웠다.  [착한 애는 그만뒀어]에서 블랙 아미 연기가 잘 되지 않아서, 매일 연습때 속상해서 울었던 일.  여러가지 있었지만, 모든 것이 제게 있어 멋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제 아이가 생기면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자랑할만한 뮤지컬이지~ 히로코쨩.  앞으로도 화이팅! 축 10주년!"

 

2대: 미야가와 유키코(宮川由紀子) - 98년 여름 신 전설 광림

10주년 기념 메시지 : "머리 좋은 아미쨩을 연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착실한 조정자 역할로서 연기할 수 있을까 무척 불안했어요! 게다가, 노래에 댄스에 연기에, 3개를 한번에 한다는 것도 첫 체험이라 불안했죠.  그래도 친구도 많이 생겨서,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그 때의 친구들과 지금도 친해서 자주 놀곤 한답니다!"

 

3대: 아카미네 히사노(赤嶺寿乃) - 99년 봄 카구야 섬 전설 ~ 00년 신 변신 수퍼 전사에의 길

 초대 세일러문의 오오야마 안자님 및 초대 세일러 스타 파이터 카타야마 사유리님 후배라던가...팬 감사 이벤트때 그렇게 소개하던데, 뭐 썩 괜찮은 배우였다.

10주년 기념 메시지 : "안녕하세요.  3대 세일러 머큐리의 아카미네 히사노입니다.  세일러문 뮤지컬은 제 첫무대였던 것도 있어서, 무척 힘든 일들이 잔뜩 있었는데요, 그 이상으로 이런저런 분들과 만난 것이나 아미쨩을 연기했던 것이 무척 기뻤기에 깊은 추억 남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세일러문을 응원해 주세요!"

 

4대: 이자와 마리야(伊澤麻璃也) - 00년 여름 결전! 트랜실버니아의 숲

10주년 기념 메시지 : "10주년 축하드립니다.  저하고는 완전히 다른 성격의 미즈노 아미쨩을 연기하게 되어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어 있어요.  앞으로도 쭈-욱 이어져서 100주년!? 달성하시길!!"

 

5대: 카와베 치에코(河辺千恵子) - 01년 겨울 결전! 트랜실버니아의 숲(개정판) ~ 02년 겨울 탄생! 암흑의 프린세스 블랙레이디(개정판)

 대체 세상엔 왜 이리 예쁜 애들이 많은건지...아마 필자와 나이가 비슷할텐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머큐리 배우이다.  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사판의 오사카 나루 역에 캐스팅 되었다지만...역시 그대에겐 머큐리가 어울려...T-T

10주년 기념 메시지 : "첫 무대에서, [사랑의 전사로만은 있을 수 없어]라는 곡 중에 무대 가운데 섰을 때, 완전히 실수했던 적이 있었어요.  엄청나게 챙피했지만 지금은 멋진 추억이랍니다."

 

6대: 와카야마 마나미(若山愛美) - 02년 여름 무한학원 미스트리스 레비린스 ~ 05년 겨울 신 카구야 섬 전설

 세라뮤 휴지 발표와 함께 졸업 하게 된 배우.  확실히 지적인 외모는 맞는 것 같은데 어딘가 마음에 안든다...엉엉...-_ㅜ 그래도 연기는 꽤 열심히 잘 한다.  2002년도 블랙레이디 개정판에서 베르체역으로 데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