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문 014화 스토리 from 나카요시 애니메 앨범

 

 

제14화 새로운 강적, 네프라이트의 마의 문장

 

 

스토리1 : 별을 보는 남자, 네프라이트

 

암흑 속에 가라앉은 제다이트를 대신하여, 새로운 지휘관이 된 남자는 네프라이트.  네프라이트는 인간의 에너지 레벨이 피크에 달했을 때를 노리기로 하였다.  네프라이트는 별의 움직임으로부터 에너지 레벨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노려야 할 인간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제일 첫 목표로 선택된 것이 사이온지 루이라는 소녀.

사이온지 루이는 전 일본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장래 유망한 테니스 선수다.  우사기와 친구들이 다니는 쥬반 중학교의 3학년으로, 나루의 소꿉친구이기도 하다.  오늘도 학생들의 주목을 받으며 연습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산죠인 마사토라 자신을 칭하는 청년 실업가가 나타나, 갑자기 루이에게 코치를 해주겠다고 한다.  루이의 서브를 쉽게 받아치며 루이의 라켓을 튕겨 날려버리는 산죠인.  그러나 그 정체는 네프라이트였다.  씌인 인간을 조종하는 요마를 루이의 라켓에 심고 루이의 에너지 레벨을 피크까지 높이려 하는 것이다.

산죠인의 손에서 라켓을 받아든 루이의 눈매가 변했다.  남자부원도 두려워하게 만드는 강렬한 서브를 계속 날린다.  거기다 루이의 성격도 변해가는 것 같다.

 

한편 루나는 비밀통신으로 적이 다크 킹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토리2 : 어라, 라켓이 요마인거야?

 

나루는 사람이 변한 듯한 루이에게 당황하여 루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하며 걱정한다.  나루의 상담을 받아주던 우사기는 함께 루이가 다니는 테니스 스쿨에 가기로 했다.  요마일지도 모른다는 예감은 있었으나 루나와 레이에게 보란듯이 보여 주고픈 마음에 우사기는 스쿨 안의 코트로 향한다. 

코트의 루이는 이미 예전의 루이와는 다른 사람이었다.  나루를 향해 라켓을 휘두르자 무시무시한 폭풍이 우사기와 나루를 덮친다.

 

이 때, 루이의 에너지는 피크에 달했다.  네프라이트로부터의 텔레파시로 라켓에 붙어 있던 요마가 모습을 나타낸다.  루이는 에너지를 빼앗기고 말았다.  우사기는 변신하여 요마에게 단신으로 맞선다.  그러나, 요마로 인해 테니스볼이 되어서는 마음대로 농락당하고 만다.  손도 발도 내놓을 수 없는 세일러문이었으나, 장미가 요마의 뺨을 스쳐지나갔다.  턱시도 가면이 나타난 것이다. 

세일러 문과 턱시도 가면의 콤비로 적을 박살냈다.  세일러 머큐리와 세일러 마스가 달려 왔을 때, 이미 승부는 끝나 있었다.  회복한 루이는 나루와 즐겁게 테니스를 치게 되었다.

 

 

Pick★Up 바로 그 장면

 

우사기, 테니스 볼이 되다!?

 

 

 

 

레이쨩과 루나에게 보란 듯이 자랑하기 위해 무모하게도 혼자서 요마 테스니를 상대하게 된 우사기쨩.  그러나 세상이란게 그렇게 만만치 않다.  요마의 힘으로 테니스 볼이 되어버린 것이다. 

마음대로 농락당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이런 것. 

하늘 높이 로브를 당하기도 하고 안면 에이스를 당하기도 하고...... 좀 비참한 상황의 우사기쨩.

 

"다같이 올 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