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더빙판에 대한 생각.

 

 

이번에 대원에서 자기네 성우를 기용해서

세일러문 애니메이션 총 200화를 새로 더빙해서 내보내는 모양인데

저는 아직 방송을 본 적은 없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반응이 그리 썩 좋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뭐 추억팔이를 할 바에야 옛날 성우를 다시 데려와야지 않겠느냐

기왕이면 주인공들 이름은 원작 이름으로 써야 되지 않겠느냐

말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안 보면 그만.

이랄까요.

 

 

 

 

이번 재더빙 방영이 신작을 염두에 둔 것이라던가

신작이 나오면 대원에서 방영권을 따서 그 성우로 또 더빙을 한다는 소문도 있는데

그 신작 애니메이션에 관해서도,

 

제 생각은,

...안 보면 그만.

이랄까요.

 

 

 

 

 

...옛날에는 애니메이션 볼 수 있는 루트가 굉장히 제한적이었으니까

어떤 성우를 써서 더빙하는가, 어디에서 어떻게 방영해 주느냐가

애니메이션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이슈였고 중요한 문제였는데

 

솔직히 지금은...

맘에 안 들면 원판 찾아다 보면 되는 세상이잖아요?

 

옛날 KBS판 더빙하셨던 성우분들,

당장 최덕희님부터가 이민 가 계신 상황이고...

옛 추억을 그대로 가져오기엔

이래저래 여의치 않은 건 기정사실일테니까요.

 

성우팬이 아닌 이상 뭐, 관심 없으면 안 보면 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재더빙 이슈 등등 대원판 관련해서는

통 관심이 안 생기는 건가 봅니다.

 

그것보단 오로지 신작...신작...

으허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