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쯤에 다음 세일러문 카페에서 어떤 분이 질문하셔서 답글 형식으로 쓴 글인데
블로그에는 그 내용을 안 올렸더군요.
옛 글이지만 뭐 저장해둘 겸 올려봅니다.
실제로 '세일러문'이라는 이름의 식물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심비디움난(cymbidium orchid)의 한 종류인데 정식 이름은 [Happy Barry 'Sailor Moon']이구요.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이 흥한 이후에 개발되어 그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이는군요.
[추가 : 'Sailor Moon'이 붙은 이유는, 꽃잎 색깔이 우사기의 머리카락 색깔과 비슷해서랍니다-_-]
나오코 선생은 이 꽃을 이미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18권 표지를 이 꽃으로 장식했었죠.
뿐만 아니라 화보집 5권에도 등장합니다.
화보집 5권 뒤에 붙어있는 이 그림들의 설명을 보면,
세일러문 애니메이션 마지막회의 종영일에 토에이 애니메이션 감독인 토마리 츠토무 씨가
이 꽃을 나오코 선생에게 선물해줬다고 적혀 있군요.
'코믹스 이야기 > -코믹스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역] ROLa 잡지의 타케우치 나오코 인터뷰 #1 (0) | 2013.12.27 |
---|---|
[번역]타케우치 나오코&후지시마 코스케 대담 (0) | 2013.06.22 |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던 세일러 문의 초기설정 (0) | 2009.01.17 |
코믹스 2권 중 채색 (0) | 2008.07.28 |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가 밝히는 세일러문 10대 뉴스 (0) | 2007.12.22 |